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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게임 채널링 서비스 '게임온' 6월말 론칭

네이트온 메신저를 이용하다 '원클릭'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온' 서비스가 6월말부터 고객에게 찾아간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에 따르면 네이트온에서 게임 채널링 서비스인 '게임온'이 6월말 서비스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네이트온 메신저 이용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메신저에서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게임온' 오픈과 함께 서비스되는 게임은 9개 업체의 19종이다. 기존 네이트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게임을 포함해 외부 퍼블리셔나 개발사와 제휴를 맺고 ▲열혈강호 ▲홀릭2 ▲오투잼 ▲포키포키 등 19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이재하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네이트온 회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약 70% 이상의 회원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며 80% 이상이 네이트온 친구의 게임 초대가 가능하면 이를 활용하겠다고 답해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아직은 채널링 서비스로 '게임온'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론칭 후 네이트온 친구 간 게임 초대가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성채팅인 '토크온'이나 게임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싸이월드 '도토리'나 '네이트캐쉬'가 연동되면서 게임 내에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져 게임 머니 활용 면에서도 유저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게임을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즐기며 게임 머니나 유저 커뮤니티를 공유하는 게임포털의 닮은 꼴인 '게임온'이 새로운 '포털 메신저'로 거듭날 지 주목된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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