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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결혼식 하객 패션 엿보기


지난 5월에는 많은 연예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렸다. 스타 결혼식에는 결혼하는 스타 못지않게 히객들로 참석하는 스타들의 패션도 관심거리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결혼식장을 빛내주는 그들의 패션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스타 하객들의 패션 공식을 통해 결혼식 의상 선택에 도움을 받아보자.

◇ 솔리드 원피스, 심플&우아

김태희 손예진 김효진 이진은 각각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 블랙 컬러의 '솔리드 컬러 원피스'로 깔끔한 결혼식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의상과 같은 컬러의 백을 매치해 색상에 통일성을 주면서 동료의 결혼식인 만큼 튀지 않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단 김태희와 이진처럼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통일했다가는 즐거운 결혼식장이 다소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샤이니한 원피스에 투박한 앵클부츠 대신 반짝이는 주얼리 스트랩 샌들을 매치하는 것이 더 좋다.

격식 있는 자리의 패션을 연출할 때 가장 간편한 것이 원피스이다. 상, 하의의 매칭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그 자체만으로 모던한 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 화이트 셔츠& 블랙 스커트...기본 스타일에 충실

격식을 갖추는데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기본에 충실하기'다. 이러한 공식을 알고 있다는 듯 김희선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입은 '블랙&화이트 기본 룩'으로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희선은 심플하지만 러플 소매와 치마 밑단 부분에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스커트로 자신만의 스타일 감각을 잃지 않았다. 엄지원의 경우 경쾌한 도트 무늬의 퍼프 소매 블라우스로 심플한 기본 스타일에 걸리시함을 가미해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렸다.

패셔니스타 엄정화는 블랙 턱시도 재킷에 화이트탑과 데님을 매치해 경쾌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고, 청순미인 임정은은 화이트&그레이의 다소 밋밋한 코디를 커버하기 위해 치마의 길이를 짧게하고 네크라인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선택했다.

또 정려원은 심플한 블랙앤화이트 공식에 소녀풍의 원피스로 멋을 냈으며, 심은진은 루즈한 스타일의 블랙 베스트와 배기 팬츠로 개성만점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한혜진의 경우 그레이 티셔츠와 블랙 스커트로 포멀함을 강조한 나머지 지나치게 평범했다.

이들처럼 심플한 기본룩에도 자신만의 포인트를 주어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슈즈, 핸드백, 액세서리 혹은 디테일 등으로 포인트 코디네이션을 완성하면 좋다.

◇ 원 포인트 액세서리

윤은혜 황신혜 김세아 박탐희 등 대부분의 여자 스타 하객들이 결혼식 액세서리로 선택한 것은 '두꺼운 뱅글'과 '빅 클러치'다. 뱅글 하나만을 팔뚝에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해 스타일과 함께 심플,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윤세아는 올블랙 패션에 롹시크 스타일의 메탈릭과 가죽 뱅글로 포인트를 줬으며, 황신혜의 경우 화이트 패션에 오렌지 도트백과 같은 컬러의 워치로 마치 뱅글을 착용한 듯 효과를 줘 싱그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윤은혜는 핫 트렌드인 아프리칸 룩을 활용한 패션에 스네이크 빅클러치로 트렌디하게 마무리해 역시 '그녀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포인트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다른 주얼리 여러개를 하는 것보다 '시크한 멋내기'를 할 수 있다"며 "특히 결혼식과 같이 너무 화려한 스타일링을 자제해야 할 경우 뱅글 하나만 착용해도 스타일과 격식을 모두 갖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뮈샤 주얼리]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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