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오는 6월 14일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사 1·2급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SW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SW 문제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SW의 구매부터 사후관리를 책임지며, 기업 내 SW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응시자격은 SW자산관리사 2급의 경우 나이, 학력, 경력 제한이 없으며, 1급은 SW자산관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 등을 갖춰야 한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관련법 ▲SW 라이선스 ▲SW 자산관리 ▲SW 감사(1급만 해당) 등 다섯 분야다.
김지욱 SPC 부회장은 "SW는 기업의 자산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SW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올해 100명 이상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SPC 홈페이지(www.sp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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