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금융솔루션 업체 옥타소프트코리아(대표 전두영)는 31일 외환은행
을 주축으로 설립된 MP&P(Meta Payment & Trust)의 금융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관련 우선협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옥타소프트는 이번 입찰에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약
한 달에 걸쳐 삼성SDS와 공동으로 시스템 구축 범위를 확정한 후 최종 사
업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옥타가 공급하는 것은 인터넷 뱅킹 솔루션인 e플랫폼과 iBanc
3.0. 자바 분산형 및 객체지향 기술을 채용한 제품으로, 문서는 표준 XML
을 사용한다.
전두영 사장은 "국내에서 외환은행의 국제금융거래 컨소시엄 아이덴트러
스 파트너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에 사이버트레이딩 뱅크(CTB)용
페이먼트 게이트웨이를 구축했던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
다.
또 "MP&P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스위프넷(SWIFNET), 테디(TEDI), PAA
등 글로벌 무역 커뮤니티와 연동해서 아시아 메가포털을 계획하고 있는 만
큼 옥타의 지원서비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02)3453-6990.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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