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돼지 인플루엔자 관련 스팸 주의


전세계가 돼지 인플루엔자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관련 스팸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www.symantec.com)은 29일 어도비 취약점을 노린 돼지 인플루엔자 관련 스팸이 발견돼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발표했다.

이 스팸에는 '돼지 인플루엔자 관련 질문과 답변'이라는 제목의 PDF 문서가 첨부돼 있는데, 사용자가 이를 열면 PDF 파일 안 악성코드가 어도비 취약점을 이용해 컴퓨터를 감염시킨다. 또 사용자 컴퓨터에 담긴 개인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유출하기도 한다.

시만텍 측은 "백신 등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미심쩍은 파일은 열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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