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KTF '내 인생의 쇼'(전파 부문, 제일기획)와 LG전자 'LG브랜드 명화 시리즈'(인쇄부문, HS애드)가 선정됐다.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도 받았다.
전파부문 대상을 받은 KTF '내 인생의 쇼'편은 영상통화의 기능을 개인들의 여러 인생 속에서 위트 있게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영상통화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쇄부문 대상의 LG전자 'LG브랜드 명화 시리즈'는 명화와 LG브랜드와의 만남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로 표현했으며, 특히 친환경LED 기술을 소재로 한 광고에서는 저탄소 녹색기술을 통해 LG 고객사랑의 구체적 실천사례를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다문화 가정, 워킹맘'(전파부문, 웰콤), 금호아시아나그룹 '아름다운 기업 시리즈'(인쇄부문, 상암커뮤니케이션즈)도 장관상을 받았다.
이밖에 TV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삼성 '2008 베이징올림픽 캠페인'(제일기획) ▲SK의 'OK! Tomorrow OK! SK-경제발전'(SK마케팅앤컴퍼니) ▲삼성전자 '지펠-샐러드송'(제일기획) ▲LG전자 'XCANVAS 타임머신'(HS애드) ▲SK텔레콤 '생각대로 T캠페인'(TBWA KOREA) ▲LG전자 'CYON 와인폰'(HS애드) 등 총 12편이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1992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광고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광고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으며 2008년 한해 동안 집행된 광고를 총 370여편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문화일보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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