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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차세대 데이터센터 '스투라투스 프로젝트' 발표


데이터센터 패브릭 단일화로 TCO 절감

주니퍼네트웍스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패브릭 구현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선진화에 나섰다.

네트워크 장비 업체 주니퍼네트웍스는 17일 '스트라투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의 패브릭을 단일화해 규모, 성능 및 단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발의됐다.

'스투라투스'는 주니퍼의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그룹'이 진행중이다. 썬마이크로시스템 출신의 데이비드 옌 부사장이 현재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다.

'스투라투스 프로젝트는' 약 1년전 시작됐다. 현재 약 3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지속되고 있다. 주니퍼는 IBM과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중이다.

주니퍼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자체 비전을 발전 시켜 네트워크 상의 모든 기기를 연결하고 개별 기기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경우 라우팅을 포함해 보안,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및 서버들을 성능저하 없이 동적 재할당할 수 있게된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레거시 아키텍처상의 한계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니퍼는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관리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면서 유연성과 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단일 데이터센터 패브릭을 구현하기 위해 나섰다.

데이비드 옌 주니퍼 부사장은 "스트라투스 프로젝트는 현 데이터센터가 지닌 결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능하게 한다"며 "기업들이 대규모 IT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총소요비용(TCO)는 최소화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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