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계열에 이어 KTFT가 이머전의 '햅틱' 기술인 '바이브톤즈'를 채용한다.
이머전은 20일 KTFT에 '바이브톤즈' 솔루션의 라이선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바이브톤즈'는 디지털로 촉각을 구현한 '햅틱' 기술의 하나다. 정교한 진동을 통해 터치스크린에 촉감을 부여해 실제감을 높여준다.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모두 이머전의 '바이브톤즈'를 풀터치폰에 사용하고 있다.
KTFT는 이머전과의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1월 초 듀얼 스크린폰 '에버터치스타(EV-W450)'을 출시했다. '에버터치스타'는 외부 액정에 이머전의 '바이브톤즈'를 사용했다.
클렌트 리차드슨 이머전 최고경영자(CEO)는 "이머전의 터치 기술은 전 세계 전자기기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터치 피드백의 장점을 활용해 '터치스타폰'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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