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어린이 중국어/한자 교육 프랜차이즈 시스템
이 국내에서 선보였다.
중국어 교육 전문업체 비전정보기술(대표 마재영 www.nihao.co.kr)은 전
국 학원을 단일 컨소시엄으로 묶는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을 공
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비전정보기술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어/한자 교육 프랜차이즈는 이 회사가
지난 4년간 개발해 온 멀티미디어 입체형 중국어/한자 동시 학습 시스템
인 '니하오 중국어'를 오프라인 학원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제공하는 것.
'니하오 중국어'는 입문과정에서 고급과정까지 포괄하고 있다. 비전정보기
술 측은 중국 현지 출판사나 교육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동화뿐 아니
라 각종 중국 놀이문화도 포함, 입체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학원들은 비전정보기술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인 ‘니하오중
국어’ 뿐 아니라 강사와 PC 등 교육용 인프라, 그림 차트, 놀이기구 등
기타 학습 보조 도구와 브랜드 등을 일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비전정보기술은 최근 송파구청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
다. 비전정보기술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은 각 구별로, 지방은
대도시별로 독점 프랜차이즈 운영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독점권을 제공받은 학원측에는 비전정보기술의 주식도 일부 무상 제공
할 계획이다.
마재영 사장은 "단순한 중국어/한자 교육 시스템 보급보다는 이를 기반으
로 한자문화권을 아울러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득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
니티를 구축하는게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정보기술은 이번에 첫 출범하는 중국어/한자 교육 시스템 프랜차
이즈 사업 외에도 그동안 개발해 온 중국어와 영어, 일어 교육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02)424-4300.
/장윤영기자 yyj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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