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싱글 'G-Co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Dangerous'로 활발한 활동 중인 인기 가수 은지원이 새해를 맞아 평소 행동만큼이나 기발한 선행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모자를 즐겨 쓰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한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세계적 모자 브랜드인 뉴에라(New Era)와 손잡고 자신만의 시그니쳐 캡을 출시했다. 이에 출시기념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청각장애인 야구단을 돕는데 사용한다.
특히 이번 싱글 'G-Code'의 남성적인 파워풀한 이미지에 맞는 모자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함께 팬클럽 회원들을 중심으로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에라의 한국 총판인 ㈜스포팅21과 은지원의 공동 작품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모자 마니아인 은지원이 직접 디자인하고 뉴에라가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스포팅21 김종우 대표는 "앞으로 은지원씨를 포함한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 등의 다양한 시그니쳐 캡을 출시할 계획이다. 언젠가는 나이키 조던 시리즈에 버금가는 시리즈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모자는 앞부분에 은지원의 고유 로고가 자수돼 있고 뒷부분에는 그의 이름인 지원을 뜻하는 'G.1'이 정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함께 자수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에라 공식 쇼핑몰 라커룸(www.lockerroom.co.kr)에서 200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