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생의 상징 콜로세움의 '캠퍼스 야드'가 한국에 상륙한다.
콜로세움은 한국의 지 스파이더(G-Spider)와 손을 잡고 콜로세움 아시아를 설립,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후 캠퍼스 야드를 비롯 예일, 콜롬비아, 브라운, 아리조나 스테이츠 등 56개 대학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더욱 다양한 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론칭에 맞춰 SBS 드라마 '타짜'와 MBC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좋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모델 출신의 배우 송종호를 모델로 캐스팅했다.
콜로세움은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으며, 대학 라이센스 시장이라는 틈새 시장을 공략해 1990년대 후반에는 대학생들의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미국 내 200개 넘는 라이센스 계약을 확보하고 각 대학의 티셔츠와 각종 운동복 및 소품 등을 제작, 실용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했다. 2009년 봄 시즌에 본격적으로 대학 브랜드와 아동복 등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며, 유명 스타들과 함께 자선 행사를 진행하는 등 기부 활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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