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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 "기술규제 완화 환영"


'디지털케이블 활성화에 도움 될 것' 기대

방송통신위원회가 17일 전체회의에서 케이블TV방송사업자(SO)가 가입자에게 빌려주는 임대형 셋톱박스에 한해 수신제한시스템(CAS) 분리 의무를 2년간 유예해주기로 한 것과 관련, 케이블TV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세준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카드 분리 의무화 유예는 셋톱박스 가격이 대당 3만원 정도 인하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셋톱박스 기술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케이블TV업계 관계자는 "저가형 셋톱박스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돼 디지털케이블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 관계자는 "케이블카드 분리 의무화가 유예되는 기간동안 차세대 셋톱박스의 모델과 방향에 대해 사업자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케이블TV협회는 준공검사와 전송망 규제 역시 케이블TV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완화돼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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