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루펜리(대표 이희자)가 한류스타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BOF인터내셔널(이하BOFi)과 손잡고 일본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루펜리는 최근 일본 내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법인 BOFi와 루펜리 제품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음식물처리기 루펜과 물방울가습기를 BOFi온라인쇼핑몰을 비롯한 일본 내 신규 유통에서 판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루펜리는 지난 14일 1만2천여명의 배용준 팬들이 참석가운데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장에서 열린 배용준 팬이벤트에 루펜과 자사의 물방울가습기 경품 프로모션과 함께 주문 접수방식으로 첫 판매를 시작했다.
루펜리 이희자 대표는 "올초부터 일본 홈쇼핑과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진출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는데 BOF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 루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의 성공적인 진출을 발판으로 2009년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펜리는 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해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을 개척한 선두 주자로 최근 리빙엔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물방울가습기, 바지프레스기, 제습기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형가전을 출시해 리빙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BOFi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최대 주주로 있는 일본시장 내 유통권을 가진 일본법인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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