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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응 사장 "데이콤-파워콤 합병 일정 미확정"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LG파워콤과의 합병에 대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시너지를 얻기 위해 두 회사의 합병을 추진하는 쪽으로 가는 게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LG파워콤은 현재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상태. 계획대로라면 올해 연말까지는 상장을 무난히 마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LG파워콤이 상장 후 방송통신 결합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LG데이콤과의 합병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LG데이콤의 인터넷집전화 가입자 100만 돌파 기자 간담회 자리에 함께 참석한 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은 "상장과 합병은 원칙적으로는 별개 이슈"라며 "상장은 파워콤의 미래 가치를 위해 하는 것으로, 이론적으로는 주주간 합의만 이뤄지면 상장 없이도 합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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