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휴대폰 결제로 매출 100억원 돌파

다날이 휴대폰 결제로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휴대폰 소액결제 시스템 '텔레디트'를 서비스하는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29일 '텔레디트'를 통한 인터넷 유료 콘텐츠 판매가 지

난 28일 100억원(2001년 5월28일 0시 현재 10,060,996,833원)을 돌파했다

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28일 업계 최초로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만

10개월 만에 이뤄진 일이다. 1천원 미만의 소액결제는 사업자 난립에 따른

과열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최근 콘텐츠 유료화 추세와 함께 결제

액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고광수 인터넷비지니스 팀장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100억원을 돌파했다”

며 “무엇보다 휴대폰 소액결제가 갖는 편리함과 안전성이 부각되었기 때

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날의 '텔레디트'는 현재,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넥슨, 와이즈인포넷,

SBSi 등 333개의 콘텐츠사업자(CP)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 평균 8천만원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비스 초기인 작년 8월

에 계약업체가 20개, 결제액 월 1천6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성

장세다.

<텔레디트 매출액 증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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