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디지털케이블TV인 '헬로TV'에서 전국 50여 개 신문을 볼 수 있는 'TV 신문' 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TV 신문 서비스는 매일 아침 전국에서 발행되는 50여 개 신문을 가정에서 TV 화면을 통해 종이신문과 똑같은 형태로 제공한다. 리모콘 조작을 통해 신문 보기뿐 아니라 스크랩 및 실시간 기사 열람이 가능하다.
TV신문 서비스는 50여 개 신문의 뉴스를 관심 분야별로 제공하는 분야별 기사보기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영자 신문을 활용한 영어 교육, 문제풀이 등을 제공해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신문활용교육(NIE)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헬로TV가 갖고 있는 기술과 신문이 갖고 있는 풍부한 기사 및 정보력이 결합된 TV 신문 서비스를 통해 헬로TV 가입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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