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m)는 메가TV의 월 정액형 영화, TV드라마 상영관인 '캐치온 디맨드'를 IPTV 상용화 이후 실시간 채널서비스로도 제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특히 캐치온은 케이블TV 주요 프로그램사업자인 온미디어 계열의 채널이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한 온미디어와의 협력관계에 물꼬가 트일 지 관심이 모아진다.
'캐치온 디맨드' 서비스는 월 정액(1만원)으로 최신 영화와 TV드라마를 볼 수 있는 유료 주문형 비디오(VOD) 상품. 300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영화가 포함된다.
'닙턱 5' 'L워드 5' '라스베거스 5' 등의 최신 미국 드라마가 상영중이며 이달 중 '프리즌 브레이크 4'도 선보인다.
KT는 캐치온 디맨드에 신규 가입자에게 1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윤경림 미디어본부장은 "캐치온 디맨드’와 같은 월 정액 영화 유료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월 정액 패키지로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양방향 서비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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