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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급 개선 노력 필요" 전광우 금융위장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9월위기설을 부인하면서 최근의 원달러 환율 급등을 수급차원의 문제로 해석했다.

그는 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경상수지와 자본수지 양쪽 측면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환율에 압박이 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그는 "외화수급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9월위기설도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산업은행 민영화와 과정에서 메가뱅크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M&A 등을 통한 대형은행화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하며 "산은민영화와 메가뱅크가 추구하는 대형화 아이디어와 기본적으로 상충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추가 설명했다.

외환은행 문제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금석이 되는 사안인 만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경제여건의 불안 등을 감안해 빠른 시일 안에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우리 국익과 금융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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