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최근의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국내외 금융경쟁력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25일 금융위 출범 60일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서 전위원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금융시장, 높아가는 조달금리, 내수경기의 둔화 등 우리 금융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연속 3분기에 걸쳐 손실을 시현하고 있는 유수 국제 투자은행들, 주택가격 하락과 서브프라임으로 고전하는 미국시장 등과 비교하면, 우리 경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상황은 모두에게 어렵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우리가 잘 준비하고 대응한다면 국내외 금융경쟁력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가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를 만든 목적은 아니다"라는 미국의 교육자 존 a. 쉐드의 말을 소개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6개월은 상반기 중 노력이 입법화되어 제도화되고, 금융산업을 구성하는 각 부문의 지원을 얻어 값진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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