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드, 3D내비 260억 판매계약 체결

엑스로드(대표 이봉형)가 국내 총판인 천홍물산과 국내 최초 7인치 3D 내비게이션 260억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엑스로드는 자사 제품이 7인치 대형화면에 3D 전자지도를 탑재한 내비게이션임을 내세워 3D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팅크웨어와 본격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계약한 260억원은 1차 계약으로, 추석 성수기 강력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올해까지 약 500억~600억원 판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봉형 엑스로드 대표는 "향후 3D 내비게이션이 빠른 속도로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며 "엑스로드는 다양한 3D 내비게이션을 출시,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을 평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