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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세컨드 라이프, '미니라이프' 전격 오픈…싸이월드


싸이월드(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상준)는 한국판 '세컨드 라이프'인 3D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미니라이프(minilife.cyworld.com)'를 8일 오후 공식 오픈한다.

미니라이프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접속하는 3D 가상현실 커뮤니티로, 3D 아바타와 3차원 공간을 꾸미고 타인의 미니라이프를 방문해 구경하는 등 상호 활동을 할 수 있는 SNS다.

오픈과 함께 싸이월드는 총 650종에 달하는 3D 디지털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건축물 아이템은 도토리 15개(1천500원) 정도로 구입해서 3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의상, 패션소품 등은 도토리 1개(100원)부터 다양하다.

올 연말 선보일 계획인 시즌2에서는 아바타 프로필 강화, 지수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또 하나의 자아를 보다 자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바타를 통한 마시기, 먹기, 각종 반응 애니메이션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쇼핑몰, 광장, 쉼터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공간인 '비즈몰' 영역도 본격 오픈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사업본부 이해열 상무는 "이번에 오픈한 미니라이프는 싸이월드가 준비하는 3D SNS의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며 "베타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이 보여준 새로운 이용 행태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순차적으로 미니라이프 시즌 2,3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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