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복잡한 레시피여 안녕! 초간단 여름 칵테일 만들기


클럽에서 즐기는 맥주는 이제 지겹다.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칵테일 어때? 칵테일 만들기가 어렵다고? 천만의 말씀. 초간단 레시피로 화끈하고 신나는 여름밤, 칵테일로 즐겨보자.

◈ 앱솔루트 보드카 5종 칵테일

플레이버 보드카로 유명한 앱솔루트 보드카는 생과일은 물론 주스, 탄산음료, 리큐르, 과일 퓨레, 시럽 등 과일 맛을 내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려 칵테일 만들기에는 최상의 술이다. 골치 아픈 레시피 대신 각자의 기호에 맞게 토닉워터나 사이다에 앱솔루트 보드카를 넣고 얼음만 채우면 된다.

레몬향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앱솔루트 시트론에는 새콤달콤한 크랜베리를 섞으면 풍부한 과일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앱솔루트 바닐리아는 부드러운 바닐라향의 베이스가 자칫 느끼할 수 있으므로 아삭한 사과를 넣어 믹스하면 보다 상큼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감미로운 감귤향이 도는 앱솔루트 맨드린에는 망고주스와 믹스하면 설탕의 단맛이 아닌 천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또 달콤한 복숭아향의 앱솔루트 어피치에는 향긋한 오렌지, 상큼한 서양배 향의 앱솔루트 페어에는 톡 쏘는 레몬을 넣어 간단히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 호세 쿠엘보와 맥주의 조우

여름밤에는 진한 데킬라가 그만이다. 소금과 레몬으로 이어지는 슈터에서 벗어나 오늘은 맥주와 함께 칵테일로 즐기자.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폭탄주인데 데킬라를 슈터로 시켜 맥주잔에 믹스하면 끝이다. 호세 쿠엘보 특유의 향과 맥주의 부드러운 거품이 어울려 신나게 춤춘 뒤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칵테일용으로는 실버 데킬라인 클라시코(Clacico)가 대표적이다. 깨끗하게 정제된 맛과 향이 마가리타 뿐만 아니라 데킬라 베이스의 칵테일을 만드는데 최고의 맛을 내 준다.

◈ 모히토 로얄칵테일

메인 술로 가장 대중적인 바카디. 톡쏘는 그 맛이 칵테일을 만들었을 때 다른 부재료들과 어울려 독특한 맛을 자아내기 때문에 애주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그중 여성들이 즐겨 마시는 모히토에 샴페인을 넣어 좀더 특별하게 즐겨보자.

바카디에 황설탕을 조금 넣고 라임 4분의1 쪽을 넣는다. 여기에 민트잎을 으깨서 넣어주면 상큼한 풍미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하이볼 글라스에 3분의2 정도 얼음을 채우고 모히토 칵테일을 붓는다. 나머지를 샴페인으로 채운 뒤 민트잎으로 장식한다.

◈ 샴페인 칵테일

샴페인과 칵테일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다. 하지만 과일향이 풍부하면서 단맛이 적은 샴페인을 활용한다면 근사한 샴페인 칵테일이 된다. 샴페인 글라스에 사과 주스와 로즈마리 허브를 으깨서 넣고 샴페인을 채운다. 얇게 자른 사과 슬라이스로 장식하면 된다.

샴페인 칵테일에 어울리는 와인은 프랑스 르와르를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르와르 와인은 혀 끝을 신선하게 자극하는 쇼비뇽만의 특징적인 풍미가 잘 나타나 초여름밤 칵테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르와르 와인은 전체적으로 오래 숙성시키지 않는 신선한 와인의 상태로 마시며, 훌륭한 품질에 반해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르와르와 인접한 위치에 있는 파리 시민들에게 친숙하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복잡한 레시피여 안녕! 초간단 여름 칵테일 만들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