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결혼식이 많은 달이다. 여기저기서 청첩장이 날아온다.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신부들사이에서 결혼전 싱글로서 마지막 자유를 즐기려는 '브라이덜 샤워' 파티가 인기다.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이라는 커다란 행사를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에게 친구들이 파티를 열어 작은 선물과 덕담을 주고, 축하와 격려를 하는 자리. 주로 신부 측 친한 여자친구들을 초대하지만 손님이 꼭 여성일 필요는 없으며 보통 신랑과 신부의 친한 친구들을 불러 함께 어울리면 된다.
대개 신부 중 가장 친한 친구가 주도하며, 시기는 결혼식 1~2달 전이 적당하다. 파티날로부터 약 2~4주전 초대장을 보내고, 음식은 정찬 보다는 핑거푸드 종류의 가벼운 음식과 가벼운 주류가 좋다.
로맨틱 샤워, 뮤직 샤워, 엔터테인먼트 샤워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테마 파티로 꾸며도 좋다. 또 드레스 코드를 정하면 분위기도 살고 왠지 영화속 주인공이 된 듯 근사해질 수 있다.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에서부터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마련한 이색적인 파티까지,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브라이덜 샤워를 알아본다.

뉴욕스타일 파티 – 조선 호텔
스위트 룸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와인과 과일, 치즈, 쿠키 등과 부케와 화관 등 뉴욕스타일 플라워 세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칵테일을 제공하며 브런치를 포함해 수영장이용, 화장품 파우치 등 혜택이 다양하다.
무엇보다 크리스찬 디오르의 신부 화장품 세트와 일렉트로룩스의 네로 시리즈 가전 제품이 결혼 선물로 준비돼 있다. 또 패키지 선택에 따라 미니 무선 주전자와 미니 블렌더, 혹은 커피 메이커와 토스터기가 제공된다.
엔조이 & 펀 - 그랜드 힐튼
레이디스 패키지로 나온 상품이지만 브라이덜 샤워 패키지로도 인기다. 그랜드 스위트룸은 3개의 방과 거실, 키친까지 갖추고 파티 음식을 직접 가져와 만들 수 있어 알뜰파 신부들에게 인기다.
특히 냉장고 안에 가득 채워진 파티 음식은 결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호텔 냉장고를 부담 없이 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파운드 케익, 나쵸, 와인, 치즈, 바게트 빵, 초콜릿, 과자, 너츠, 맥주, 음료 등 밤새도록 놀아도 배고플 걱정은 없다. 가격은 15만원이며 10만원 추가 시 헬륨 풍선, 꽃, 초 등 파티 데코레이션도 해준다.
은밀한 시크릿 파티 - 쉐라톤 워커힐
레드와 블랙 칼라를 테마로 화려하고 비밀스럽게 꾸며진 레이디스 룸에서의 브라이덜 샤워는 프라이빗한 파티를 원하는 신부들에게 좋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침실과 연결된 거실에는 좌식 테이블과 푹신한 쿠션이 넉넉히 준비돼 있어 밤새도록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룸서비스로 칠레산 와인 몬테스 알파 멜롯과 과일, 치즈 등 핑거 푸드가 제공돼 여자 친구들만의 완벽한 파티 장소가 된다. 밤새도록 신나는 여흥을 즐겼다면 다음날 호텔 내 수영장과 헬스장에서 피로를 말끔히 씻고 귀가 할 수 있다. 3인 기준 39만원.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 - FRADIA
호텔을 떠나 근사한 야경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라디아에서의 브라이덜 샤워는 이탈리안 다이닝&바 바디아에서 펼쳐진다. 이곳은 3면이 통유리로 돼 마치 별세계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강과 야경이 만들어내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싱글로서 마지막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 프라디아에서 웨딩을 예약하면 브라이던 샤워시 케익 서비스와 스페셜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 신랑 신부 모두의 친구들을 대접하기 위한 함 파티나 예식 후 애프터 파티 상품, 프러포즈 상품 등 웨딩과 관련된 부수적인 파티 상품들이 많이 마련돼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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