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m)는 인터넷전화(VoIP)의 통화 품질을 개선한 KT 인터넷전화기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KT가 전용 인터넷전화기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 인터넷전화기'는 와이파이(WiFi) 방식의 통화 품질 저하 및 배터리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GHz의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디지털무선전화기(DCP)로 설계됐다.
5.08cm 컬러 LCD를 탑재한 핸드셋, 베이스, 충전기로 구성되며 발신번호표시(CID), 문자메시지 (SMS), 주소록, TV 리모콘 기능 등도 포함된다.
전화통화에 꼭 필요한 착신전환, 통화중대기, 부재중안내, 3인통화 등 4종으로 구성된 통화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KT의 결합상품을 가입하면 일부 할인이 된다. 전화기는 12만5천원(부가세 별도)에 구입할 수 있다.
KT 인터넷요금제는 기존 일반전화(PSTN) 요금제 가운데 사전선택요금제와 유사하다. 일반전화 사전선택요금제는 기본료 5천200원에 2천원을 추가해 내면 시내외 통화 구분없이 3분에 39원에 사용할 수 있다.
KT 인터넷요금제는 3분에 39원이지만 기본료가 2천원이라는 점에서 사전선택요금제보다 저렴한 편이다.
KT 민태기 차세대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 KT 인터넷전화기는 깨끗한 통화 품질이 강점으로, 시외 및 국제통화가 많은 고객은 싼 요금의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이용해 가정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KT 플라자나 고객센터(100번), 홈페이지(www.kt.com)에서 문의 및 가입할 수 있다.
◇KT 인터넷전화 통화요금 기본 서비스 : 음성통화(단품)
구분 | 요금(단품) | 비고 |
기본료 | 2,000원/월 | 2008.4.1일자 약관요금 적용 |
VL | 39원/3분 | |
VV | 39원/3분 | |
VM | 13원/10초 |
◇결합서비스 제공
결합형태 | 기본료 | 할인율 | 비고 |
M+P+V | 1,000원/월 | 50% | M,P는 10% 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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