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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2009년 7월에 재상장 추진


4월 예비 상장 심사 요청 후 7월 거래재개 목표

삼보컴퓨터가 주식 시장 재상장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내 놨다.

이 회사는 28일 1분기 실적 보고 및 2008년 전략 발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상장 일정에 대해 보고했다.

김영민 삼보컴퓨터 대표는 "2009년 7월 주식 거래가 재개되도록 세부 일정을 준비해둔 상태"라고 전했다. 삼보컴퓨터는 올해 상장 요건 검토를 위해 외부 회계 법인을 선정, 관련 심사 요건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9년 3월에는 2008년 회계연도에 대한 지정된 회계 법인의 감사 보고서를 첨부, 사업 보고서를 신고하게 된다.

4월에는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유치팀에 예비 상장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실질 상장 심사 요청은 6월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원가 절감, IPTV 융합과 같은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통해 회사 재무 구조 및 사업 구조를 어느때 보다 튼튼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다시 삼보컴퓨터로 돌아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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