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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 SKT 조신 전무 등 새 이사진 확정


SK텔레콤 조신 전무와 오세현 C&I 부문 사장이 하나로텔레콤의 새 이사진에 포진된다.

하나로텔레콤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개최될 주주총회 안건에 조신 전무를 포함한 8명의 이사진 선임 안건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에서는 조신 전무와 오세현 사장 외에도 남영찬 경영지원부문장, 김영철 재무관리실장이 포함됐다.

사외이사로는 유혁 Thin Multimedia 대표이사와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이사, 조명현 고려대 교수(감사위원), 홍대형 서강대 교수(감사위원) 등이 포함됐다. 김선우 사외이사는 유임됐다.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진에서 호선을 통해 대표이사를 확정하게 되지만 조신 전무가 SK텔레콤으로부터 사실상 하나로텔레콤의 새 사령탑으로 내정된 바 있다.

SK텔레콤 조신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교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SK텔레콤에서는 전략기획부문장, 인터넷사업부문장, SK커뮤니케이션즈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하나로텔레콤은 SK텔레콤의 경영체제 아래서 본격적인 조신 대표이사 체재로 가동된다.

향후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이동통신과 위성DMB, 초고속인터넷, IPTV(브랜드명 하나TV) 등 방송통신 결합상품을 줄줄이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과 재무담당 제니스 리 부사장, 등 AIG·뉴브릿지캐피탈 측의 주요 임원들은 이달 28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사한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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