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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 탑승우주인 이소연씨로 최종결정


첫 우주인 '여성'우주인 기록 수립

한국최초 탑승우주인이 여성이 될 전망이다.

특히 4월 19일 이소연씨가 귀환하는 소유즈의 귀환캡슐에는 국제우주정거장 제16대 원정대의 선장이었던 미 여성우주인 페기 윗슨이 탑승할 예정이어서 이번 귀환에는 최초로 탑승우주인 3명 중 2명이 여성우주인이 되는 기록도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우주인관리위원회(위원장 백홍열 항우연 원장)을 개최, 소유즈 우주선의 탑승 우주인을 이소연씨로 최종결정, 그 내용을 러시아 연방우주청에 공식통보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은 7일 종합의료위원회(GMC) 결과와 한국우주인에 대한 훈련과정의 종합결과를 토대로 최종 탑승우주인에 대한 변경을 권고하고 한국측이 최종결정을 조속히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항우연은 우주인관리위원회를 개최, 이소연씨를 탑승우주인으로 최종결정하게 됐다.

이같은 변경의 주요 사유는 지난해 9월 중순 고산씨가 외부반출이 금지된 훈련교재를 반출(추후반납), 훈련규정을 위반함에 따라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항우연에 공식항의한 바 있고, 올해 2월 하순 교육과 무관한 훈련교재를 임의로 빌려 사용하는 등 훈련규정을 반복위반했기 때문.

항우연은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우주에서는 아주 작은 실수나 지시위반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철저한 우주인 규정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그간 두 명의 우주인이 선발 및 훈련과정에서 거의 성적 차이가 없었고 똑같은 훈련을 받아왔으므로 이소연씨로 변경되더라고 임무수행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소유즈호 발사는 오는 8일로 예정돼있으며, 한국 우주인은 18일까지 승무원 종합훈련을 마치고 26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루 우주기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소연씨는 1978년 전남 광주 출생으로 광주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시스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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