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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중소벤처 전담 비서관 설치' 검토 지시


중기벤처업계, 인수위 건의에 긍정검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비서실내 중소벤처기업 담당 비서관 설치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15일 업계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1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백종진 벤처기업협회장, 서승모 IT벤처기업연합회장 등이 건의한 사항을 이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에 당선인은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그 성사여부에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중소벤처업계는 전일 인수위와 만나, 대통령 비서실내 중소벤처기업을 전담하는 수석 등 비서관 설치를 건의했다.

업계는 그동안 희망해온 장관급 전담 지원 부서 설치가 무산되고 중소기업특별위원회마저 사라지는 상황을 감안, 기업과 청와대를 바로 이어주는 '핫라인'으로 전담 비서관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중소 벤처관련 헙회장은 "대기업과 별도로 중소 벤처기업만을 전담하는 비서관 자리가 만들어 져야 한다"고 비서관 설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새정부는 현 53명인 청와대 비서관을 40명선으로 축소할 예정인 가운데 비서관 인선을 마무리해 곧 발표할 예정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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