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첫 해외향 17.78cm(7인치) 내비게이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 www.thinkware.co.kr)는 11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행사 '3GSM 모바일 기술 박람회 2008(3GSM Mobile World Congress 2008)'에 참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요 제품은 유럽향 내비게이션 '팅크나비(ThinkNavi) T7'. 유럽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10.16cm(4인치) 내비게이션과는 달리, 17.78cm 크기 LCD를 적용했다.

이미 10.16cm대의 해외향 내비게이션 '팅크나비 UZ'를 선보인데다, 디지털 TV 방송 시청으로 시장이 점점 와이드 내비게이션으로 옮아갈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유럽 디지털 TV 방송표준인 'DVB-T(Digital Video Broadcasting-Terrestrial)' 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45개국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주행속도, 신호위반 감시카메라 정보와 실시간 교통정보 'TMC(Traffic Message Channel)' 기능도 제공한다.
T7은 오는 4월에 정식 출시되며, 해외향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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