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PPL(Product in Placement)기법이 적용된 인터넷 영
화 '아미지몽'(감독 김경용)이 26일 밤 11시 인터넷(www.sbs.co.kr)에
서 개봉된다.
SBS의 인터넷 자회사인 SBSi가 제작 중인 이 영화는 영화, 광고, 전자상
거래 등을 연계했으며 26일부터 인터넷으로 하루에 10분씩 10회에 걸쳐 방
영된다. 총 100분의 완성본도 재방영하며 VHS와 DVD로도 판매한다.
인간과 정령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 '아미지몽'은 총 제
작비 5억원을 투여한 대작으로 제작비 전액을 PPL 광고비로 조달했다.
PPL이란 영화, 드라마 등 프로그램 제작시, 협찬상품(서비스)을 배경소품
이나 스타상품 등으로 무의식적으로 노출, 광고주 및 광고 상품을 효과적
으로 홍보하는 간접 광고 마케팅을 말한다.
시청자들은 PPL 설정에 맞춰 전개되는 영화를 감상하면서 영화에 나오는
소품이나 의상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도 있다.
‘아미지몽’에 등장하는 PPL 상품은 ㈜골든듀의 펜던트와 반지, ㈜한국타
미야의 모형자동자, 듀오셀 화장품, 엠피맨닷컴의 MP3, LG IBM의 노트북
과 PDA, LG 카드, 스마트 학생복, SK 텔레콤, 캐스캐이드의 의상, 데코
라인의 가구, 영한바슈룸의 콘텍트렌즈, C&S의 영상전화기, SK글로벌의
FUBU의상 등이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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