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블랙 색상에 오렌지색 키패드와 테두리로 세련미를 강조한 '오렌지 컬러폰(LG-KH1800)'을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3.3mm 두께의 슬라이드 디자인을 채택한 3세대(G) 휴대폰이다.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알루미늄을 소재로 사용했다.
'오렌지 컬러폰'은 숫자 키패드 위쪽에 멀티태스킹 버튼을 별도로 배치해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로밍 기능도 뛰어나 WCDMA 자동 로밍 서비스를 통해 40여개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오렌지 컬러폰'은 숫자 키패드 위쪽에 멀티태스킹 버튼을 별도로 배치해 동시에 두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를 하면서 문자메시지를 작성하고, 알람을 설정하고 전화번호부를 입력할 수 있다.
이 외 ▲얼굴 찾기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 ▲여러 장의 사진을 연결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뮤비(MUVEE) 스튜디오 ▲휴대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컨텐츠 탐색기’ 등 다양한 기능을 내장했다.
이 밖에 MP3플레이어, 텍스트뷰어, 전자사전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KTF를 통해 35만 2천원에 출시되며, 내년 1월에 실버 색상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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