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 등 해외바이어들의 아웃소싱 발주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고, 관련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적격 중소기업을 발굴해 매칭을 통해 수출계약 성공률 제고를 지원하는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가 가동된다.
29일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환익 수출보험공사 사장, 홍기화 KOTRA 사장, 장지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수출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는 다국적 기업이 발주하는 아웃소싱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아웃소싱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적격의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 매칭 지원한다.
특히, 온오프 라인 기반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의 신용조회 및 알선부터 계약진행 수출대금회수까지 수출절차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센터는 본격가동에 앞서 9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운영결과, 25건 2천2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현재까지 43만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출거래알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 사이트(www.bizmatchkorea.com)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해외바이어 신용조회 및 인콰이어리 처리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02)769-6694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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