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업체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정철두; 이하 넷앱)는 오라클의 가상화 솔루션 '오라클 VM'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오라클 VM을 지원하는 자사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가상화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23일 발표했다.
넷앱은 오라클 VM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가상화된 데이터센터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VM웨어와도 제휴해 스토리지 가상화에 대한 기술 지원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넷앱과 오라클은 그리드 컴퓨팅과 가상화 기술의 장점을 결합시킨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를 고객에게 제공해, 이기종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IT자원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앱은 자사의 운영체제인 '데이타온탑'의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들을 통해 오라클 고객들이 백업 및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고,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향상시켜주고, 데이터를 보호해 준다고 설명했다.
넷앱 정철두 지사장은 "넷앱의 스토리지와 오라클 서버 가상화 솔루션의 결합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를 통합된 스토리지 환경에서 NAS, FC SAN, IP SAN 등으로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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