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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 토레 재단 등에 25만달러 기증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조 토레 감독과 미국 프로풋볼리그(NFL)의 전 쿼터백 부머 어사이즌의 재단에 총 25만달러(한화 약 2억2천만원)를 자선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조 토레가 이끌었던 뉴욕 양키스팀이 정기시즌 중 뉴욕 양키스 구장에서 1개 홈런을 칠 때마다 1천달러씩 기증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다.

어려서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던 조 토레 감독은 지난 2002년 삼성전자의 권유로 불우 어린이를 돕는 '조 토레의 가정안전재단(The Joe Torre Safe at Home Foundation)'을 설립, 자선활동을 벌여왔다.

조 토레 감독은 2007년 시즌이 끝난 뒤 뉴욕 양키스 팀을 떠나 한 때 LA 다저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머 어사이즌은 지난 93년 그의 아들이 낭성섬유증이란 희귀병에 걸린 이후 이 병에 걸린 환자를 돕기 위해 '부머 어사이즌 재단'을 설립했다.

조 토레 감독과 부머 어사이즌은 삼성전자의 자선행사인 '희망의 사계절'에서 골프황제 아놀드 파머, 농구스타 매직 존슨 등과 함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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