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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컨콜] "반지의제왕 재원은 대부분 게임펀드에서 사용"


이르면 내년 5월중 서비스

NHN이 '반지의 제왕'(터바인)의 국내 판권을 따낸 데에는 게임펀드 자금이 상당부분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허홍 NHN CFO는 8일 실적컨퍼런스콜에서 "반지의 제왕 서비스 시기는 내년 5월이나 3분기 이후로 보고 로컬라이제이션 스케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원은 게임펀드를 상당부분 사용했으며 NHN과 개발사, 게임펀드와의 수익배분은 발표하기 어렵지만, 다만 일단 벤처투자처럼 많은 부분이 케임펀드에 돌아가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허홍 CFO는 "250억원 정도의 게임펀드를 조성해 리스크를 절감, 외부게임 을 조달하게 됐으며 내부적으로 대작 게임을 개발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최휘영 사장은 "4분기중에 2개 정도의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내년에도) 분기당 1개 이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MMORPG 명가인 터바인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J.R.R 톨킨의 동명소설을 게임화한 것.

지난 E3에서 최초로 공개돼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영화 이상의 화려한 그래픽,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여 원작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한편 NHN은 지난 7월 골든브릿지자산운용과 공동으로 250억원 게임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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