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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주가하락 과도하다" …삼성證


삼성증권은 8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견조한 성장 모멘텀에 비춰볼때 현 주가하락은 지나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종전 7만7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 김도한 연구원은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수준"이라며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유통체인을 본격적으로 공유하기 시작하는 내년엔 판매량이 금년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 4분기 말레이시아 정부와 K9 자주포/K10 탄약운반 장갑차 계약이 확실시되고있으며,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 협상 중인 고등군사훈련기 T-50 계약도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내년 국방부로부터 수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추가 수주 및 차륜형 장갑차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돼된다는 것이다.

김연구원은 "디지탈 카메라, 방산 등 핵심사업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향후 2년간 동사의 연평균 EPS 성장률이 31.9%로 같은 기간 경쟁사들의 EPS 평균 성장률인 9.7%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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