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조신, 박상준)는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신일)와 온라인상에서 대대적인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네이트온에서는 수능시험 문제를 잘 풀라는 의미가 담긴 '두루마리 휴지' 응원 이모티콘으로 친구를 격려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네이트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휴지 응원 이모티콘을 복사해 네이트온 대화창에 붙여 넣기만 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27일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와 네이트온 게시판에 공지되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싸이월드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함께 수험생에게 보내는 응원 UCC동영상 콘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험생에게 힘을 주는 참신한 동영상을 선정, 총 13명에게 최고 50만원에서 5만원권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수상자는 12월 11일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와 싸이월드에 공지된다. 동영상 게시는 교육인적자원부 타운홈피(town.cyworld.com/moe)에서도 참가할 수 있다. 이 타운홈피에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직접 제작한 합격기원 동영상도 올라와 있다.
싸이월드 광장에는 이미 다양한 응원 동영상 UCC가 올라와 있다.
머리 싸매고 공부하는 선배들을 위해 여고생 후배들이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를 추며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동영상이 인기이며, 이외에도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웹툰 종류도 다양하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인치범 홍보팀장은 "그동안 오프라인 중심의 응원문화가 점차 온라인으로 확장되어 합격기원 UCC 제작, 이모티콘 전송 등 새로운 온라인 응원문화로 발전하고 있다"며 "10대들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미니홈피와 메신저를 활용해 손쉽게 응원에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네이트온 응원 이모티콘 이벤트는 수능 당일인 15일까지, UCC 동영상 이벤트는 이달 말인 30일까지 계속된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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