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시사닷컴, 토익 수요는 여전…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YBM시사닷컴에 대해 토익과 OPIc는 대체관계가 아니라며 시장의 과도한 우려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경 연구원은 "최근 크레듀의 OPIc 테스트를 삼성그룹이 채용시 활용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YBM시사닷컴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OPIc테스트는 토익의 대체수요가 아닌 신규수요 창출"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는 것.

이연구원은 "삼성의 "OPIc 도입에도 토익의 스크리닝 역할은 여전하다"며 "삼성도 서류전형 단계에서 토익을 배제할 확률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익의 수요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OPIc에 대한 추가수요가 발생하는 양상을 띨 것이란 전망이다.

이연구원은 "삼성의 OPIc 도입을 계기로 본격확대된 말하기 테스트 수요에 대비, YMB시사닷컴도 지난해 말 동비한 토익 S&W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 '메수'와 적정주가 2만6천8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