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품 2편이 오는 11월 국내 개봉된다.
저패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녀 배달부 키키'와 지브리스튜디오의 첫 로맨스 애니메이션인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귀를 기울이면'이 11월 22일 국내에서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 주옥같은 작품을 연출한 미야자기 하야오 감독의 '마녀 배달부 키키'는 13살 초보 마녀 키키가 진정한 마녀가 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실제 북유럽의 항구도시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독특한 작품이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일본 개봉 당시에도 그 해 일본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어 국내 개봉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춘기 소녀 '시즈쿠'의 첫사랑을 풋풋하게 그려낸 영화 '귀를 기울이면'은 스튜디오지브리가 만든 첫 로맨스 애니메이션으로 옛 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여기에 섬세한 터치와 파스텔 톤의 정갈한 색감이 작품의 예술성을 극대화시킨다. 일본 애니메이션 수작 '마녀배달부 키키'와 '귀를 기울이면'은 오는 11월 22일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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