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와 엔빌소프트가 함께 개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고고씽'이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 된다.
'서든어택'과 '데카론'을 히트시키며 유력 게임사로 자리잡은 게임하이가 게임 배급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NHN과 손을 잡아 어떠한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NHN은 게임하이와 엔빌소프트가 공동개발한 레이싱 게임 '고고씽'의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고씽은 '얼큰이'라 불리는 SD캐릭터(Super Deformation Character: 인간의 형태를 띈 캐릭터를 2등신 혹은 3등신으로 큰머리와 짧은 다리, 몸체로 표현하는 미술표현기법)가 등장해 미래형 레이싱카를 타고 즐기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다양한 롤러 코스터 형의 맵에서 짜릿한 스릴감과 박진감, 극한의 속도감을 만끽하며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레이싱에 영향을 주는 독특한 캐릭터, 차량별 각기 다른 주행 특성이 구현되는 한편 잔디밭과 얼음길, 돌길 등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실제적인 지형 환경도 세밀하게 표현된다.
엔진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는 급격한 '다운힐', 점프 중에 다른 차량에 충돌을 가할 수 있는 '고공점프', 원심력에 의해 최대 720도까지 회전할 수 있는 '롤러 코스터' 등 물리 엔진의 최적화된 구현으로 전략적인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NHN은 연내 1차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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