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 주말께 서비스 정상화 전망


ISP 교체, 16일 중 서버 및 네트워크 이전

DDos공격으로 접속장애가 지속된 아이템베이의 서비스 정상화가 빠르면 금주 주말경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베이는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ISP)를 교체, 새롭게 회선을 구성하는 작업을 16일 중 단행해 빠르면 금주 중 정상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공격을 유발하는 숙주서버를 차단한 후 15일을 기점으로 여타 아이템 거래사이트들이 정상화된 반면 아이템베이는 16일 오후에도 사이트가 오픈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아이템베이에 따르면 DDos공격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10월 초, 연동망 대역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ISP업체를 교체했으나 6일부터 7일까지 공격이 극심해지며 해당 ISP업체가 계약해지 및 네트워크 차단을 진행했다.

이는 공격 강도가 극심해 ISP연동망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며 공격의 강도가 다소 약한 다른 거래사이트들은 회선이 계속 연결돼 있어 DDos공격 유입이 주춤해진 15일 전후, 정상화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다른 ISP를 물색했고 해당 업체가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회선을 연결해주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며 "16일 중으로 일부 웹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이전작업을 진행, 금주 내에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DDos공격을 진화하는 작업이 일단락됐으나 변종 악성코드를 활용한 재차 공격가능성도 있는 만큼 낙관하기는 이른 상황"이라며 "이전 작업도 간단한 것이 아닌만큼 서비스 정상화까지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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