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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 오는 11월 법정관리 졸업


정리계획안 채권단 동의 받아

삼보컴퓨터가 셀런이 제출한 정리계획안에 대해 채권단 동의 절차를 받는데 성공, 법정관리 최종 졸업을 눈앞에 두게 됐다.

4일 삼보컴퓨터는 채권자 관계인 집회에서 셀런이 제출한 정리 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 및 법원 인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삼보는 지난 6월 말 거래소 상장기업인 셀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지난 8월 M&A 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 삼보는 정리 채무 상환 및 신주발행 절차 등을 거쳐 빠르면 11월 말께 법정관리를 최종 졸업하게 된다.

삼보컴퓨터와 셀런간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삼보의 PC기술력과 셀런의 디지털 기술이 접목돼 새로운 컨버전스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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