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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獨 센트로썸서 태양전지장비 들여와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장비기업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는 태양전지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독일의 센트로썸으로부터 태양전지 공정장비를 공급받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유수 태양전지 장비기업인 센트로썸의 한스 호텐리스 사장이 신성이엔지를 직접 방문한 이후 이뤄졌다. 신성이엔지는 태양전지 생산공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턴키로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어 내년 2분기까지 장비반입을 마치고, 4분기부터 태양전지를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측은 "충북 증평의 신규공장 부지에 다음 달 공장을 착공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태양전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트로썸은 태양전지 턴키장비의 우수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독일 태양전지 최대기업 큐셀과 중국의 선테크, 대만의 모테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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