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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나노 3세대 한국 왔다


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 나노(iPod nano)' 3세대가 한국에 첫선을 보였다.

애플코리아는 18일 동영상 재생 기능을 탑재한 MP3플레이어 '아이팟 나노'와 6세대 '아이팟 클래식(classic)', '아이팟 터치(touch)' 등을 공개했다.

새 아이팟 나노는 320×240 해상도의 5.08cm(2인치) 화면을 탑재해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5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앨범의 커버 아트워크를 보며 전체 음악 컬렉션을 스크롤할 수 있는 '커버플로우' 기능을 갖췄다. 음악 관리 프로그램인 아이튠즈(iTunes)와 완벽하게 연동이 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다운받거나 관리하고 자동으로 기기에 저장할 수 있다. 단, 한국에서는 아이튠즈의 곡을 유료 다운로드 할 수 없다.

4GB 제품은 16만 5천원, 8GB 제품은 22만 5천원이다.

이번에 6세대 버전이 나온 아이팟 클래식은 각각 80GB와 1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내장해 최대 2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노래는 4만곡이나 담을 수 있다. 커버플로우를 적용한 유저 인터페이스(UI)는 아이팟 나노와 비슷하다.

가격은 각각 27만 5천원과 37만 5천원.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된 아이팟 터치는 버튼 없이 터치스크린만을 조작해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무선 네트워킹 기능도 탑재돼 터치 화면으로 인터넷 웹 페이지를 볼 수 있다.

가장 큰 8.9cm(3.5인치)와이드스크린 화면을 탑재했으며, 역시 커버플로우를 적용한 UI를 사용한다. 사용자가 세로로 세워 놓고 보다가 가로로 돌리면 자동으로 감지해 화면도 가로 형태로 전환된다.

음악은 최대 22시간, 동영상은 5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8GB 모델은 32만 4천원, 16GB 모델은 43만 4천원이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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