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오픈마루스튜디에서 선보인 국내 최초의 ID 인증서비스 '마이아이디넷'이 6일 영문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1월 국내에 첫 오픈한 마이아이디넷은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ID 표준을 따르는 ID인증 서비스로, 영문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어 서비스도 연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마이아이디넷은 영문 서비스 오픈과 함께 친구들의 오픈ID를 주소록에 입력하면, 다른 서비스에서 마이아이디넷 주소록을 사용할 수 있는 '주소록' 기능과 그룹 아이디를 만들어 팀 작업을 하거나 그룹 활동을 지원하는 '그룹 만들기' 기능을 추가했다. 두 기능 모두 오픈 에이피아이(Open API) 제공으로 다른 서비스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오픈마루스튜디오는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는 엔씨소프트의 개발스튜디오 중 하나로, 마이아이디넷 영문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개념 웹노트 ‘스프링노트’ 영문 서비스도 현재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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