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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용 게임 '헤일로3', 사전주문 신기록


북미지역서만 100만 건 돌파…공식출시는 9월25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용 게임 헤일로3(Halo 3)가 사전 주문 신기록을 세우면서 엄청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MS는 9일(현지 시간) 북미 지역에서 '헤일로3' 사전 주문량이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X박스 360용 슈팅 게임인 헤일로3는 오는 9월 25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MS는 특히 '헤일로3' 출시를 계기로 자사 게임 콘솔인 X박스360 판매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을 비롯해 베스트바이, 게임스톱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뿐 아니라 월마트 등에서도 '헤일로 3'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헤일로3는 ▲전 세계 판매량 1천430만장 ▲멀티플레이 게임 플레이 10억 시간 ▲올해의 X박스 게임 등 각종 신기록을 갖고 있는 최고 '헤일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이 게임은 번지 스튜디오가 개발했으며 MS가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헤일로3'는 국내에서도 9월 25일 정식 발매되며 등급은 18세 이용가로 확정됐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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