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극성이네"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www.viruschaser.com)가 올 상반기 발생한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10개 중 6개는 트로이목마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이목마는 자료삭제·정보탈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빼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뉴테크웨이브는 9일 발표한 '국내 바이러스 동향 분석'에서 올 상반기 발견된 바이러스 건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4배 증가했으며, 이중 트로이목마가 과반수를 넘는 57.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트로이목마 다음으로는 ▲스파이웨어(12.1%) ▲웜(10.6%) ▲백도어(6.4%) 등의 순이었다.

트로이목마 비율이 높은 이유는 신·변종 트로이목마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애드웨어·스파이웨어 등이 스스로를 은폐하고 다른 악성코드 다운로드를 위해 트로이목마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뉴테크웨이브측은 전했다.

뉴테크웨이브 기술연구소 최재혁 팀장은 "트로이목마가 자체 전파 기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해킹된 웹페이지나 Active-X 컨트롤을 통해 전파될 수 있고 윈도 취약점을 이용하므로 보안 업데이트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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