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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Game]핸디게임 추천작(1/2)


삼국축구대전 외

아케이드 게임, RPG 등 특정 게임장르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던 모바일게임 시장에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삼국축구대전'과 같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비롯 다양한 게임이 등장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핸디게임(www.handygame.co.kr) 이용자들로부터 이들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삼국축구대전

삼국지와 축구를 결합한 전략시뮬레이션

오토롤라

제작사 블루인터렉티브

Football manager(이하 FM)를 아는가? Championship manager(이하 CM)부터 수년째 인기를 끌고 있는 FM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마니아 게임이다. FM은 플레이어가 한 축구팀의 감독이 되어 팀을 운영해 나가는 전략 매니지먼트 게임인데 실제 나라, 클럽, 선수, 코치들이 게임 내 데이터화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선수들의 훈련이나 작전, 발언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 조작이 가능하다.

삼국축구대전은 축구를 종목으로 한 매니지먼트 게임(정확히는 FM을 지향하는 게임)이다. 삼국지와 축구라는 선뜻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소재를 합쳐 신선함을 갖추는 한편 실제 데이터를 활용했을 때 초래되는 라이센스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유비, 조조, 손권, 유표 등의 군주(감독)를 선택하여 플레이하게 되는데, 그 해당 군주 수하에 있는 책사와 같은 문인 등은 코치로, 장수들은 선수가 된다. 즉, 유비군에서 유비는 감독, 손건 등은 코치, 장비, 관우 등은 선수가 되는 셈이다.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이 코에이의 삼국지와 유사해 FM과 삼국지 시리즈를 조합한듯한 느낌이 든다.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은 하루에 한번씩 행동포인트를 가지며 그 를 통해 선수들을 훈련시키거나 탐색을 하는 등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축구게임이 영토점령으로 표현되어 축구게임을 통해 천하를 통일해야 한다.

어느 한 국가를 다 점령하면 해당 군주는 은퇴를 하며 선수들과 코치들은 영입, 방출, 은퇴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장수들이 다양한 포지션들로 구성되었으나 포지션이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하며 포메이션 또한 단순하다. 특별한 작전 또한 내릴 수 없어 FM류 게임의 핵심인 전략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 모바일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Tip

1. 수비형, 일반형, 공격형 등 3가지 포메이션으로 시합에 임할 수 있다.

2. 제갈량의 영입을 위한 삼고초려 등 각종 이벤트가 게임 속에 등장한다.

큐티팡

중독성 있는 낙하퍼즐 방식의 게임

카류리트

제작사 게임빌

큐티팡은 내려오는 풍선에 색을 맞춰 터뜨리는 낙하 퍼즐 방식의 게임으로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성과 미니게임이 다양하게 들어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게이머들끼리 맵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은 기존 게임에서 보기 힘든 기능이다.

조용한 큐티마을에 마녀의 습격으로 인해 성인식을 앞둔 꼬마 용들이 납치 당하게 되고 이들 용들을 구하기 위해 유일한 마법사인 큐티가 모험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양한 스테이지, 이벤트,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되며 맵속에 등장하는 필드는 숲, 버려진 성, 사막, 겨울 등 다양한 테마를 사용했다.

각 테마에 어울리는 요소들의 배치를 통해 변화를 유도했다. 하늘에서 일정시간마다 조금씩 내려오는 구슬들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큐티를 조작해 모두 터뜨리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자신이 소유한 구슬 내에서 변경하여 던져 구슬들과 색을 바꾸어 가로로 붙어있는 구슬들의 색을 똑같이 맞춰주면 된다.

만약 구슬을 바꾸지 않고 던질 경우 콤보가 발생해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구슬 속에서 게임을 방해하거나 유저에게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 시시때때로 나와 유동적인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만약 게임이 어려울 경우 구슬들의 모든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맵보기 기능이나 필드에서 얻은 아이템을 통해 비교적 쉽게 극복할 수 있다.

게임의 진행에 따라 유저의 실력이 늘어나도록 적절한 난이도가 주어져야 하나 큐티팡의 경우 스테이지 난이도가 갑작스레 높아져 자칫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점이 아쉽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 외에 몇몇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생명포인트나 게임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숨겨진 이벤트도 있으니 맵을 구석구석 잘 살펴보면서 플레이하자.

* 게임을 즐기기 위한 Tip

1. 일반 낙하퍼즐 게임과 달리 아이템을 활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2. 구슬들의 위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맵보기 기능을 활용하자.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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