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만도맵앤소프트(대표 박현열)가 해외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 '스피드나비' 개발을 마치고 중국과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만도맵앤소프트는 2005년 하반기부터 개발해 온 스피드나비를 이번 달부터 중국 시장에 공급한다. 이 회사는 또 태국에서도 대만 아수스(ASUS)사의 윈도 모바일 폰에 스피드나비를 탑재했다.
스피드나비는 중국과 태국의 대표적인 지도업체인 나브2(NAV2)와 GIS 데이타로부터 디지털원도를 공급받아 개발된 제품. 이 제품은 북경어·광동어·상하이어 등의 중국어와 태국어를 지원할 뿐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로도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다중경로탐색, 경로 이탈 시 5초 이내에 자동 재탐색 기능을 갖췄다. 중국 버전의 경우는 20초 이내에 1만km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최장원 만도맵앤소프트 해외사업본부장은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내비게이션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며, 태국 또한 일정 소비수준을 가진 계층에서 내비게이션에 대한 수요가 존재해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있다" 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내비게이션 수요가 형성되는 국가에 먼저 진출한 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정책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만도맵앤소프트는 2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보화 주변기기 전시회 SEK 2007에서 스피드나비를 선보인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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