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모성 자재(MRO) 및 건설원부자재 기업간 전자상거래 e마켓플레이스
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www.imarketkorea.com)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기업 최초로 인터넷 전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12일 오전 11시 신한은행(행장 이인호)과 인터넷을 통
한 새로운 납품대금 결제 시스템인 ‘e-biz 대출제도’에 관한 협약을 체
결하고, 본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e-biz 대출제도’란 기존의 실물 어음을 발행하지 않고 구매자가 협력회
사에 지급할 거래 대금을 은행을 통해 전자적으로 만기일에 지급하게 되
며, 협력회사는 필요시기에 일정 수수료만 부담하고 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 도입으로 아이마켓코리아의 1만5천여 협력회사, 특히 자금난을 겪
고 있는 건설관련 협력회사의 유동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또한 기업 소모성자재(MRO) B2B에 대한 수익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도 은행권에서 아이마켓코리아의 사업모델 및 수익성을 인정했다’라
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법인 설립 2개월의 신생기업으로 사업 1차년도 매출 목표가 7천억원
대인 아이마켓코리아에 총액 2천억원의 대출 지급을 명시한 것은 획기적
인 일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마켓코리아 건설건자재 부문인 매트프라자의 윤상완 사장은 “매트프라
자가 건설업계 최초로 인터넷 구매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로
운 대금지급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어려운 건
설업계의 여건 속에서 안정적이고도 편리한 대금거래를 할 수 있어 건설업
계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건설사를 대표하여 참석할 예정인 삼성 건설의 이동걸 전무는 “회사의 경
쟁력 제고를 위해 구매기능을 아웃소싱하였으므로 매트프라자가 안정적이
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건자재를 공급해 주길 바란다”며 “나아가 외부
협력업체들에게도 싼 가격으로 건자재를 공급하여 건설사 경쟁력 강화에 기
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본 계약의 근거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수익성, 즉 구매효율
화 및 가격 경쟁력에 대한 긍정적 검토를 바탕으로 바이어로서 아이마켓코
리아의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MRO자재 구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해 12월 8일 삼성 계열 10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하
여 설립한 MRO 및 건자재 e마켓플레이스로 사업 초기연도인 2001년 MRO부
문 2천억원, 건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트 프라자 부분 5천500억원
등 총 7천~8천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효상기자 hs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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